김명선 개그우먼 아버지 김용봉 나이 집안 고향

개그우먼 출신 가수 김명선이 코미디 프로그램을 그만둔 이유가 밝혀졌답니다. 2021년 9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추석기획 '나도 가수다'로 꾸며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명선과 아버지 김용봉 부녀, 가수 최대성과 아내 이솔아 부부와 더불어서, 가수 전향진과 아들 김주영 모자, 가수 김경민과 아버지 김진왕 부자, 가수 최상과 어머니 강인옥 모자 총 5팀이 도전에 나섰답니다. 점핑 트롯 가수 김명선의 아버지 김용봉 씨는 "제 딸 명선이는 끼가 엄청난 것이다. 이게 다 나를 닮아 그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어 "(김명선이) 뚱뚱한 하녀 연기를 하다가 몸무게가 105kg까지 늘었다. 그리고, 지방간과 고지혈증과 당뇨까지 건강에 빨간등이 켜졌던 것이다. 그래서 점핑운동을 하며 몸무게를 무려 30kg이나 뺐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그러나 "살이 빠지니까 뚱뚱한 캐릭터가 없어졌던 것이다. 제작진이 다시 살을 찌우라고 했다더라. 속이 많이 상했던 마음이었다. 건강이 최우선인데 웃기려고 살이 찌우라니 말이 되나. 그래서 명선이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그만두었던 것이다"라며 가수가 된 딸의 사연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