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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이관희 집 위치 아파트 동네 나이 키 고향 혈액형

광명도 2024. 6. 8. 11:55

"손 많이 가는 형"…'전참시' 이관희, 깔끔 인테리어 집+재테크 공부 일상 공개
-2024. 6. 6

14년 차 프로농구선수 이관희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리얼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답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2회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를 통해 대세남으로 등극한 '도파민 유발자' 이관희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이 종료된 프로농구선수 이관희의 일상이 베일을 벗는다. 그는 비시즌을 앞두고 구단 트레이너, 매니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마사지를 받는가 하면, 시즌 마무리를 기념해 인바디 검사까지 진행한다. 그중 이관희는 구단 매니저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하며 친근한 모습도 보인다. 구단 매니저의 제보에 따르면 이관희는 손이 제일 많이 가는 형이라고.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이 흥미를 자극한답니다.

이관희는 몸 상태 체크를 마친 후 평소 내기를 좋아하는 성격답게 즉석에서 '전참시' PD와 농구 내기를 제안한다.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불타오르게 한 내기 결과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그런가 하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관희의 집도 전격 공개된다. 그의 집에는 몇 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별이의 물건들, 집안 곳곳에 붙여져 있는 자기 계발과 관련한 메모지 등 다양한 흔적이 눈길을 끈다. 그는 별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반려견의 물을 꾸준히 챙겨준다고. 여기에 이관희는 시간을 쪼개 재테크 공부에 열중한다고 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그의 일상이 더욱 기대된답니다.

또한 이관희는 '솔로지옥3'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바, 인도네시아 팬미팅 사전 영상 촬영 현장도 공개한다. 특별히 이날 이관희를 위해 농구 선수 양준석, 한상혁, 이승우도 출격하는데. 팬미팅 사전 영상 촬영을 마친 이관희는 이날도 어김없이 선수들에게 커피 내기를 제안한다. 선수들은 "저 형 눈이 약간 돈 것 같은데" "이 형 진짜 그냥 (집) 안가"라는 등 승부욕에 불탄 이관희를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펼쳐진 것인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의 근황은?

팀 바꾼 이관희·두경민 "각자 이해가 맞은 덕…새 팀서 잘해야"
-2024. 6. 4

프로농구 창원 LG를 떠나는 이관희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구단에 대한 서운함과 아쉬움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이날 이관희는 원주 DB 두경민과 팀을 바꿨다. 네 시즌 동안 LG에서 핵심 선수로 뛴 이관희는 이제 DB 유니폼을 입는다.

이관희는 "조상현 감독님과 내 관계가 보이는 건 좋아 보여도 사실 감독님께서 날 맞춰 주시는 게 어려웠을 거다. 나도 감독님과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 식사하자고 연락을 주셨는데 내가 바빠서 밥을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웃었습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끈 LG는 지난 시즌 최소 실점 1위(76.9점)를 달성하는 등 특유의 끈끈한 수비력으로 정규리그 2위,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라는 성과를 낸 팀이었다.

하지만 조 감독은 근본적인 변화를 택했다. 이재도를 고양 소노로 보내고 전성현을 받은 LG는 이관희와 두경민도 바꿨답니다.

이관희가 LG에서 본 마지막 장면은 저스틴 구탕을 비롯한 동료들의 오열이었다. LG는 2023-2024시즌 4강 PO 최종 5차전 전반 한 때 16점 차로 앞섰지만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하면서 시즌을 끝냈다.

당시 아쉬움을 떨치지 못한 선수들을 위로한 건 창원체육관을 찾은 팬들이었다. 경기장 밖에서 기다리던 팬들이 구탕, 아셈 마레이 등과 이야기하며 격려를 보냈다.

경기 마지막 순간 벤치에 있었던 이관희는 "코트 밖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 생각난다"며 "내가 전성기를 여기서 보내면서 여러 팬이 생겼는데, 이렇게 떠나게 돼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준비되지 않은 이별은 아프다. 하지만 이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덤덤해지려고 마음먹고 있다"며 "지금은 DB에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덧붙였다.

이관희를 데려온 D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다. 새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답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 강상재, 김종규를 모두 잔류시키며 전력을 유지했다.

이관희는 "알바노 같은 선수가 팀에 있어야 나도 선수로서 잘하고 싶은 동기가 생긴다"며 "알바노 만큼 내가 잘하기는 어렵겠지만 1대1은 알바노도 날 이기기 어려울 거다. 서로 많이 연습하면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가 초록색 유니폼을 입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는 이관희는 "내가 그렇게 이상하고 무서운 사람이 아니니까 DB에서도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