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조카인 모델 레이디 키티 스펜서(30)가 남아공 패션계의 거물인 62세의 억만장자 마이클 루이스와 결혼한답니다. '더 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7월 24일(현지시간) 로마의 빌라 알도브란디니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답니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는 다이애나의 남동생인 찰스 스펜서 백작의 딸이라고 하며,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와 첫 사촌이랍니다. 유명 셀럽 친구들이 하객으로 결혼식을 찾았지만, 윌리엄과 해리 왕자는 보이지 않았답니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는 사생활과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답니다. 그는 하퍼스 바자 등 유명 매거진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는가하면 돌체&가바나의 광고 모델로 캐스팅되며 두각을 나타냈답니다. 이번 결혼식에서도 2017년부터 모델로 활동해 온 돌체앤가바나의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아울러, 과거 20여년 전 고모인 다이애나가 착용한 팬츠 슈트룩을 오마주한 모습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