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리오넬 메시 재산 수입 연봉 나이 키 고향 아들 가족

광명도 2022. 12. 12. 01:52

메시 월드컵 끝나고 MLS 역대 최고연봉으로 인터마이애미 간다
- 2022. 11. 28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아르헨티나를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구해낸 리오넬 메시가 2022 카타르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행선지는 충격적이다. 유럽 무대나 고향 아르헨티나가 아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역대 MLS 최고연봉을 받고 이적할 전망이랍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8일(한국시각) '메시가 데이비드 베컴과의 인연 덕분에 MLS 역대 최고연봉 기록을 세우는 조건으로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MLS행은 충격적인 뉴스다. 현재 PSG 소속인 메시는 여전히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축구 스타다. 그런데 유럽 무대가 아닌 축구의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MLS로 이적한다는 것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답니다.

이 매체는 영국 유력지 더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메시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PSG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전망이다. 메시는 이미 마이애미에 집도 마련해놨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메시는 지난해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에서 2년을 보낸 뒤 미국에서 축구를 하는 것을 꿈꿔왔다'고 했다. 메시는 지난해 마이애미에 500만파운드(약 80억7000만원)짜리 집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시의 이적은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인 베컴과의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두 사람은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와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메시는 PSG에서 120만파운드(약 19억3500만원)의 엄청난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자연스럽게 인터 마이애미로 갈 전망이다. 메시가 PSG 수준의 주급을 받는다면 MLS 역대 최고연봉 기록을 세울 수 있답니다.

하지만 메시의 측근은 인터마이애미 행에 관한 보도를 부정했다. 메시의 에이전트인 마르셀로 멘데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마이애미행은) 거짓말이고, 가짜 뉴스다. 메시가 다음 시즌에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하기 위한 협상은 없었다"고 부정했답니다.

'태어나 보니 아빠가 메시'..하지만 누구보다 엄격한 '아버지'
- 2022. 10. 7

리오넬 메시가 가정에서 아이들을 엄격하게 키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메시는 아들 티아고, 치로, 마테오가 편안한 삶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아내인 안토넬라 로쿠조보다 세 아들에게 더 엄격하다는 것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역대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1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만 수여하는 발롱도르만 커리어 내내 총 7번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라리가 10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난제에 빠지면서 재계약이 쉽지 않았다. 결국 메시는 클럽과 협상을 좁히지 못하고 작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났다. PSG에서 첫 시즌은 다소 부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부상 등이 겹치면서 총 26경기 6골 15도움에 그쳤답니다.

이번 시즌은 완전히 컨디션을 회복한 듯 보인다. 리그 9경기에서 8승 1무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이는 가운데 메시는 5골 7도움을 올리고 있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만큼 연봉도 어마어마하다. 메시는 총 103만 파운드(약 16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광고 수익, 스폰서 등을 합친다면 그가 갖고 있는 재산은 자손 몇 대가 이어받아도 거뜬한 수치다.

당장 메시의 아들로 태어난 삼 형제는 호화스러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메시는 자신의 아이들을 더 엄격하게 키우고 있었습니다.

메시는 “나는 아이들에게 물건의 가치를 배우게 하여 매일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키려고 한다. 현재 이들이 편안함을 누리는 것이 운이 좋아서 쉽다고 생각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라고 말했다.

20년 넘게 스페인 생활을 하던 메시는 작년부터 프랑스로 거취를 옮겼다. 타지에서의 생활에 대해 “모든 것이 그리웠다”라고 인정하기도 한 메시는 이적에 대한 결정이 두려움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답니다.

메시는 “아이들은 모든 것에 적응한다. 나는 그들이 새로운 학교에 데려다줄 때, 울면서 떠난 첫날을 기억한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것은 아이들이다”라고 말했답니다..

메시의 고백 "사우디에 지자 둘째 아들이 울더라"
- 2022. 11. 28

 아들이 우는 걸 본 아버지의 마음은 오로지 승리로 채워졌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차전 충격패보다 더 고통받은 건 아들의 눈물이었답니다.

메시가 아르헨티나에 다시 희망을 안겼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뜻밖의 1-2 역전패를 당했던 아르헨티나는 지난 27일 멕시코를 2-0으로 제압하며 기사회생했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위기의 아르헨티나를 구했다.

메시에게 압박감이 강했던 한 주였다.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달려온 메시였는데 1차전 패배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멕시코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워낙 강해 자칫 아르헨티나가 탈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상당했답니다.

메시의 아들은 눈물을 터뜨릴 정도였다. 메시는 "마테오(둘째)가 첫 경기 후 울면서 경기장을 떠났다"라고 털어놓으며 "티아고(첫째)는 우리가 두 경기를 다 이기면 16강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하더라"라고 웃었다.

메시 못지않게 가족도 함께 월드컵을 뛰고 있다. 메시는 "우리 가족은 모든 아르헨티나 사람들처럼 1차전 패배로 같은 고통을 겪었다. 앞으로 나아지는 것만 남아있어 행복하고 다시 편안해질 것"이라고 위기 탈출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 여부는 이제 폴란드와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메시는 "우리 팬들에게 보낼 메시지라면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우리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