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 나이 어린이 고향 키 초등학교 아빠 엄마

'보이스트롯' 김태연(나이는 9세)이 스승인 명창 박정아를 위해 열창했지만 감기로 탈락했답니다. 2020년 8월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보이스트롯'에서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부른 김태연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답니다.

 

이를 들은 남진은 "열심히 노래를 온 힘을 다해 부르는 모습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정말 놀랐다. 정말 잘했고. 목소리는 다시 또 좋은 컨디션으로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오늘 정말 잘했다"고 격려와 칭찬으로 위로를 했답니다.

이에 김태연은 "관객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었는데 하필 감기가 걸렸던 상황이다"이라고 털어놓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답니다. 이어 "내가 6살 때 박정아 명창을 만났던 것이다"며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선생님이 암이랑 싸우고 계신다. 선생님이 좋아지셨다가 갑자기 안 좋아지셨는데 선생님이 항암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고 너무 우리가 못해줬나 죄송한 마음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치료를 받는걸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가슴 아프게'를 선곡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답니다.

참고로, 이날 김태연은 김수아에게 패해 4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