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부친 아버지인인 가수 신중현을 모욕한 악성 네티즌을 고소했답니다. 지난 2020년 6월 1일 신대철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에 따르게 되면 신대철은 신중현 관련 악성댓글을 게재한 네티즌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돌입한답니다.
신대철은 당시에 SNS를 통해 정의기억연대(일명 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이용수 할머니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서 "나이 90을 넘기면 판단력과 아울러서, 논리력에 문제가 생기게 돼 있는 것이다. 특히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은 그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던 것이다. 이 할머니는 잘못이 없다. 그저 쉽게 속을 뿐이다. 옆에서 부추기는 인간이 있다면 더욱더 그렇다"고 덧붙였다니다. 이후 한 네티즌은 "신중현 선생님 정신은 정말로 온전한가요?"라는 댓글을 게재했답니다.
한편, 그의 직업은 대한민국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랍니다. 밴드 시나위의 리더이면서, '한국 록의 대부'로 알려진 신중현의 장남입니다. 신중현의 생모가 일본인이라서 일본계인데, 기타도 아버지에게서 직접 배웠ㄷ바니다.
참고로, 신대철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5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 즈음이었던 것인데 항상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들었던 아버지가 집에 계속 계시길래 "아버지, 정말로 기타 좀 가르쳐 주세요" 라고 부탁하고 석 달 간 매일 개인 레슨을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답니다. 이후에는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기타로는 국내에 적수가 없었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83년에 시나위를 결성하고 1986년에 데뷔했던 것이지만, 그 전부터 인지도는 상당답니다.
아버지 부친인 '한국 록의 진정한 대부'인 신중현이며, 동생이 신윤철과 신석철이랍니다. 신해철이 이름이 비슷한지라 친형제인 줄 오해하는 사람도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며, 또한 사촌형제도 아니랍니다. 한편 둘째로 알려진 신윤철도 한국에서 손꼽히는 기타리스트라고 하며, 막내 신석철도 국내의 대표적인 탈 장르 드러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