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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 2025. 4. 30. 09:14

日 오리콘차트 2위 댄스가수 “母 위해 한국 활동에 도전하기로”(아침마당)
-2025. 4. 30.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강민수가 '도전 꿈의 무대'에 올랐다.

4월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강민수가 도전자로 출연했답니다.


강민수는 "저는 일본에서 댄스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꽤 유명한 댄스가수이다. 오리콘 차트에서 2위를 했다"고 소개하며 "제가 어릴 때 아버지가 IMF로 사업이 망하고 어머니까지 빚을 안게 되자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어머니는 혼자 일을 하셨고 그런 어머니를 보며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다. 엄마는 하루종일 일을 하시니까 저에게 한 달에 만 원을 주셨다. 저는 그 돈을 쓰지 않고 '엄마 나 만 원 안 썼어'라고 자랑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힘들게 일하는 엄마에게 용돈을 달라기에 미안해서 건물에 전단지 붙이는 일을 했다. 100장을 붙이면 천원을 받았다. 저는 빨리 어른이 돼서 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 스무살에 한일합작 오디션에 최종 선발 됐다. 저는 너무나 기뻤다. 그렇게 일본에 가서 아이돌 연습생이 됐다. 그런데 일본 생활은 너무 힘들었다. 말도 안 통하고 아파서 병원에 가면 '아파'만 반복했다. 제일 힘든 건 향수병이었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엄마가 해준 집밥도 먹고싶고 집에서 잠도 자고 싶었다. 너무 힘이 들 때면 엄마 생각에 엉엉 울었다. 꼭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했고 마침내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는 댄스가수가 됐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 방송 가요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 TV 속 저를 보는 어머니가 너무나 행복해하셨다. 저는 엄마가 행복해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하고 싶다. 그래서 저는 엄마를 위해 한국 활동에 도전하기로 했다"며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고정우, 더 진해진 해물뚝배기 보이스…강민수 日 돌려보냈다, 이경규도 감탄
-2025. 1. 31.

가수 고정우가 정통 트로트 강자의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


고정우는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본선 2차전인 1:1 데스매치 대결에서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강민수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고정우는 강민수를 향해 "이 동생이 봤을 때는 이제 일본으로 돌아가실 때인 것 같다. 잘 가셨으면 한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후공 주자로 나선 고정우는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로 정통 트로트를 선보였다. 특유의 가슴을 울리는 진한 보이스와 더욱 깊어진 표현력과 완급 조절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강점을 완벽하게 살린 고정우는 현장 관객들과 마스터들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고정우의 무대에 마스터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박지현은 "고정우의 노래 솜씨가 더 무르익은 것 같다. 첫 소절을 듣고 감탄이 나왔다"고 밝혔고 이경규는 "고정우의 음색이 아주 좋았다. 트로트에 맞는 음색과 매력을 지닌 만큼 앞날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화려한 댄스 트로트 무대를 보여준 강민수와의 초박빙 승부 결과 고정우는 단 한 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고정우는 이경규를 비롯해 장민호, 영탁, 김연자, 진성 등 현역 마스터들의 지지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