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야니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프로필 연봉 형제 나이 키 최근활동

광명도 2022. 12. 7. 02:13

= 야니스 아데토쿤보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죠!

출생 나이 생일
1994년 12월 6일 (28세)
고향 출생지
아테네시

국적
그리스
나이지리아

신장 키
213cm (7' 0")
체중 몸무게
109kg (242 lbs)

윙스팬
221cm (7' 3")

포지션
파워 포워드 / 센터

드래프트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

소속팀
필라스리티코스 AO 조그라푸 BC (2012~2013)
밀워키 벅스 (2013~)

등번호
34번

계약년도 및 금액
2021-22 ~ 2025-26 / $228,200,000
연봉
2021-22 / $39,300,000

밀워키 벅스 소속의 나이지리아계 그리스인이랍니다.

명실상부한 현재 NBA 최고의 림 어태커이자 리그에서 페인트존을 가장 잘 공략하는 선수이며,그리고 20-21 시즌부터 점프슛과 자유투까지 점점 나아지더니 올스타전에서 100%의 미친 슛 성공률을 자랑한답니다.


그리스 2부 리그에서 뛰던 어린 선수가 NBA 스카우터들의 눈도장을 받고 1라운드에 뽑힐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엄청난 신체적 포텐셜에 있다. 그 길고 빠른 하드웨어 자체가 현대농구의 관계자들이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툴인데, 한때 지나치게 마른 몸으로 인한 파워 부족이 약점이었으나 이는 도리어 야니스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된다. 기량 발전상을 수상한 2016-17 시즌부터 벌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리그에서 손꼽히는 파워를 가진 포워드가 된 것이랍니다.

벅스 초기 시절 은사인 제이슨 키드 감독의 결단으로 2014-15 시즌부터 장거리슛을 줄이고 드리블 돌파로 골밑 닥돌하는 지금의 플레이스타일을 정립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의 우월한 피지컬 못지 않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NBA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타일을 바꿀수 있는 유연한 마인드가 아니면 불가능했다. 이런 점이 이미지와는 달리 절대 피지컬로만 농구하지 않는 똑똑하고 성실한 선수라는 걸 입증한답니다

NBA의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속공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이다. 맨발 신장 211cm에 몸무게 110kg 이상의 웬만한 센터보다 좋은 피지컬로 어마어마한 최고속도 & 엄청난 점프력으로, 감히 르브론 제임스의 전성기에 비교될 만한 몸뚱아리라 해도 과장이 아니다. 무지막지한 질주 능력 및 높이와 마무리 솜씨 덕에 수비자 입장에선 눈뜨고 코를 베이는 수준이랍니다. 

특히나도 림어택을 할때 가장 돋보이는 강점은 보폭이 엄청난 유로스텝으로, 속공 시 3점 라인을 넘자마자 유로스텝을 밟으며 골밑에 쳐들어가 덩크 혹은 레이업으로 득점을 해낸답니다.

공중에서 버티는 힘이 좋아서 파울겟 및 앤드원까지도 쉽게 뜯어내며, 속도가 붙은 채 페인트존에 진입하고 나면 파울이 아니면 막을 방법이 없다. 보폭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3점 라인을 밟는 순간 공을 잡고 유로스텝을 시전해 자유투 라인 쯤에서 점프를 뛴답니다.

포스트업의 경우 스킬 자체는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미스매치 킬링은 충분히 가능하고, 꼭 미스매치가 아니라도 자신의 힘과 높이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거침없이 밀고 들어가곤 한다. 또한, 비록 슈팅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에게 드랍백이 시전될 경우 나쁘지 않게 넣어주는 미들 슛이나 긁힐땐 위협적인 페이더웨이 등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가져가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동 포지션 최고 수준의 윙스팬과 높이, 순발력을 갖추었기에 수비적인 재능 역시 상당하는 평을 받아왔다. 앞선수비와 뒷선수비가 모두 훌륭하여 1번부터 5번까지 전부 막아낼 수 있는 선수로,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던 2016-17 시즌엔 평균 1.6스틸 1.9블락이라는 스탯을 찍어낸데 이어 2017-18 시즌엔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 2018-19 시즌에는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MVP를 수상한 2019-20 시즌에는 DPOY를 차지한 리그 정상급 수비수.


벤 시몬스,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미스매치라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는 수비수로, 3점 라인 근처에선 포인트가드를 사이드스텝으로 따라가는 선수가 페인트존에선 센터에게 떡블락을 먹이는 셈이니 수비적으로는 정말 빠지는게 없다

야니스의 사이즈와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수비적 범용성은 멀티포지션 소화 기능으로 이어진다. 브룩 로페즈, 바비 포르티스, P.J. 터커 등 센터~포워드 자원들과의 공존하며 3/4번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한편, 그러한 빅라인업이 공략당할시 야니스를 단독 센터로 활용하는 스몰라인업이 모두 성립할 수 있는 이유는 야니스의 신체와 수비능력 덕분이랍니다.

센터의 체격으로 어지간한 스윙맨들을 압도하는 어질리티를 가진 만큼 부상이 잦을 위험이 있는데, 잔부상은 가끔 당하지만 큰 부상은 쉽게 당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 역시 검증된 선수이다. ACL이나 PCL 파열 등 시즌아웃급 부상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무릎 과신전을 겪고도 며칠 후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온답니다.

개인 커리어가 뛰어난 점이 많은 팬덤을 모으고 있다. 나이 30이 채 되기도 전에 비 미국인 출신 농구선수들 중에서 하킴 올라주원, 디르크 노비츠키, 스티브 내시와 함께 독보적인 위치를 형성할 정도로 역대급 페이스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올라주원의 경우 미국 국적을 취득한 후 드림팀의 일원이 된 이력이 있으며, 따라서 '비 미국인' 농구선수로서는 야니스가 노비츠키와 함께 투톱을 달리는 셈. 현 시점에서는 All-NBA Team 선정 횟수와 통산 누적 등의 차이가 크기에 섣불리 노비츠키를 아래에 두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전성기 도입부에 해당되는 20대 중반 젊은 나이에 이미 MVP 2회와 2021 파이널 우승을 해낸 야니스의 미래 기대치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BA 역대 파워포워드를 논하는 데 있어서도 벌써부터 팀 던컨 아래 2위 자리에 두는 여론까지 생겨나고 있다. 물론 아직 커리어가 짧아 All-NBA 수상이나 누적 등이 부족해 이른 감이 있지만, 야니스가 별다른 굵직한 타이틀 추가 없이 수상과 누적만 꾸준히 채우다가 은퇴해도 해당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다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을 정도랍니다.

아직까지 경기장 밖에서 논란을 일으킨 행동을 딱히 한적이 없으며 언행에서도 나름 조심스러운 편으로, 위에 하든과의 언쟁 정도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다른 사람들과 얽힌적도 없다.

어려운 가정 하에 컸음에도 딱히 엇나가지 않고 슈퍼스타로 거듭난 점, 또한 우승을 누구보다 염원했지만 여러가지 유혹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을 드래프트 해준 스몰마켓 팀에 남아 함께 우승을 일궈낸 과정 등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을 사고 있는 중. 인터뷰 등에서도 상당히 겸손한 자세들이 나오며 21-22 시즌 현재에도 자신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향상심을 드러내는 중이랍니다.


야니스는 5형제 중 셋째로, 두 형과 두 동생이 있다. 첫째 프란시스는 1988년생 축구선수로 나이지리아와 그리스 4부 리그에서 활동했다. 교류가 없어 둘째인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가 큰 형으로 알려져있다. 타나시스는 야니스보다 먼저 그리스 리그에서 뛰다 NBA D리그로 간뒤 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1순위로 지명되었으나 2015년 웨이버되었습니다.

이후 유럽팀에서 활약하다가 2019~2020시즌 부터 밀워키 벅스에서 야니스와 함께 뛰게 됐다. 넷째인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의 고등학교와 데이튼 대학에서 농구 선수로 뛰었고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되었다가 2018~2019 시즌 중 방출 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투 웨이 계약을 맺었다. 막내인 알렉스는 2001년생으로 스페인에서 농구 커리어를 지속 중이며 2021년 NBA 드래프트에 지원이 가능한 나이랍니다.

여담이지만 4형제는 타나시스가 198cm,야니스가 211cm,코스타스가 209cm,알렉스가 204cm로 그리스 국가대표 농구팀이라면 작정하고 4형제가 한 팀으로 나와도 무리 없는 구성을 갖췄다니다.


넷째 동생 코스타스가 2019-20 시즌 NBA 파이널에서 레이커스 소속으로써 우승반지를 먼저 획득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동생 코스타스와 형 타나시스가 2020-21 시즌에도 로스터에서 계속 살아남아, 한국시간 2021년 4월 1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벅스와 LA 레이커스 경기에 출전해 2019년 즈루 할러데이 3형제 이후 NBA 역사상 2번째로 3형제가 NBA 한 경기에 동시 출격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