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견배우의 아들로 알려진 A씨가 무려 9억원 가량을 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확인됐답니다. 2021년 7월 23일에 한 언론의 취재 결과를 살펴보면, 스포츠 브랜드 업체 대표로 알려진 B씨는 중견배우 아들 A씨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업무상 횡령과 아울러서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답니다.
해당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회사와 더불어서, B씨 소유 재물을 횡령하거나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가한 뒤에 개인적인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B씨가 투자하는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유명한 배우라는 사실을 강조을 하며 신뢰감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B씨는 언론에 "A씨가 중견배우의 아들임을 강조하면서, 5억원을 투자할 경우 1년 안에 원금 회수 가능하다고 강조했답니다. 이후 판매금을 속이는가 하면 본사에 적게 입금하는 방식으로 약 9억원을 횡령했던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이와 관련해서 A씨에게 사실 확인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으며, A씨의 모친인 중견배우 측은 "아들의 일일뿐 가족에게 연락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A씨는 근래 들어서 언론의 단독 취재를 통해 국가대표 스키선수 출신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던 최임헌에게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답니다. 최임헌 역시 A씨가 중견배우가 자신의 어머니임을 강조하며 1억원의 투자를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