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윤남기 직업 베개 가족 나이 키 이다은 프로필 부인 아내 학력

광명도 2024. 1. 2. 04:08

 윤남기 “현재 베개와 아이스크림 사업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
= 2023. 11. 23.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는 뜻의 ‘천생연분’. 이 말은 이 둘에게 딱 맞는 말이 아닐까. 바로 MBN ‘돌싱글즈 2’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재혼까지 성공한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랍니다.

얼마 전 결혼 1주년을 맞은 그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다은은 “너무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싶다. 한결같은 남편에게 너무 고맙다”며 애정을 보였답니다. 


근황을 묻자 윤남기는 “난 베개 사업과 아울러서, 아이스크림 사업을 하는 중이라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다. 아내의 매니저 역할도 해주고 있다. 바쁘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다은은 “현재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돌싱글즈 2’ 출연 후 인플루언서가 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적성에 정말 잘 맞는다. 매니저 역할 자처해 주는 남편에게 항상 고맙고, 정말 사랑한다”라고 답했답니다.

둘에게 ‘돌싱글즈 2’ 출연 계기를 물었다. 이다은은 “출연 제의가 오는 시스템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이 지원을 해야 한다. 사실 난 짝을 찾으려고 했다기 보단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지원했다. 근데 오빠랑 재혼까지 하게 된 거다”라고 답했다. 윤남기는 “첫 시즌 출연자인 최준호가 적극 출연을 권유했다. 하나도 짜고 하는 게 없고, 출연해 보니 재밌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출연을 결심했던 것이라”라고 답했습니다.

서로에게 반한 계기는 무엇일까. 이다은은 “오빠가 엄청 차분하고 잔잔하다. 근데 나한테만 직진하는 모습에 반해버렸다”라고 귀엽게 답했다. 윤남기는 “솔직히 예뻐서 반했다. ‘돌싱글즈 2’ 촬영을 4박 5일 하는데 처음엔 당연히 외모를 보게 되지 않나. 근데 성격을 알고 보니 외모와 다르게 너무 귀엽더라. 매력 포인트였다”라며 하트를 쏟아냈답니다. 


서로의 장단점을 묻자 이다은은 “항상 내게 애정 표현을 해주고 사랑해 준다. 여자로서 정말 큰 복이다. 단점은 오빠가 약간 꼰대 같다(웃음). 싸울 때 아무리 감정이 격해져도 오빠라고 부르라 한다(웃음). 가끔 싸울 때가 있는데 너무 사소한 걸로 싸워 금방 풀리고 화해한다”며 재밌는 답을 내놓았답니다.

결혼 후 언제 가장 행복한지 묻자 “항상 너무 행복하다. 자려고 누웠을 때도 너무 안정감이 들고, 그냥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윤남기는 “한 번의 이혼 후 ‘행복한 결혼생활’의 꿈을 잃어갔던 것인데,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도 운영 중인 그들에게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를 묻자 “구독자분들이 특정 콘텐츠보다 그냥 우리의 꾸밈없는 일상을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앞으로도 그런 일상 많이 정말로 공유하겠다”라고 답했답니다.

‘돌싱글즈’ 유일 재혼 커플인 그들에게 소감을 묻자 “앞으로도 정직하고 바르고 화목하게 가정 꾸미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리에게 ‘돌싱’분들의 DM이 정말 많이 온다. 우리 보고 용기 얻을 수 있도록, 더 잘 살겠다”라고 답했답니다.

윤남기·이다은, 임신 "딸은 벌써 동생 자랑..유세윤 덕담도"
- 2024. 1. 1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난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21년 방송 당시 윤남기 씨에게는 자녀가 없었지만, 이다은 씨에게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얻은 딸 리은 양이 있었다. 첫 결혼의 실패를 딛고 새 가정을 꾸린 두 사람에게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윤남기 씨의 '딸 바보' 모습은 늘 화제를 모았습니다.


작년 9월 결혼 후 예능과 SNS 등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온 이들이기에 둘째 소식에도 남다른 관심이 모아졌다. 태명은 '리틀 남기'라는 뜻의 '리기'다.

최근 이다은 씨는 YTN에 근황과 함께 '돌싱글즈2' 출연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그는 "리은이에게 너무 자상한 아빠와 아울러서, 제겐 든든한 남편이 생겼다"며 "남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그의 성향까지도 닮아가는 제 자신을 보면 신기할 때가 많다"고 말했답니다.

임신 소식에 '돌싱글즈2' MC였던 방송인 유세윤 씨의 덕담도 이어졌다. 이다은 씨는 "저희 결혼식 사회를 봐주신 유세윤 씨가 남기 오빠에게 '너무 축하한다'고 문자를 주셨다. 이지혜 씨의 남편인 문재완 씨도 댓글을 달아주셨더라. '돌싱글즈' 제작진도 축하해 주셨고, 같이 출연한 멤버 중에서는 채윤이가 직접 찾아와 축하해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6살 리은 양도 동생의 존재를 알고 있다. 이다은 씨는 "병원에 가서 같이 심장소리를 들었는데 신기한듯 화면을 쳐다보는 리은이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유치원 친구들에게도 동생을 자랑하고 싶다는 말에 감동받았다. 누구보다 리은이가 좋아해줘서 행복하다"고 했답니다.

윤남기 씨는 내심 딸을 바라고 있다. 이다은 씨는 "남편은 리은이가 너무 예뻐서 또 딸이었으면 한다면서도, 사실 어떤 성별이든 건강하게만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던 상황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사랑은 상처를 아물게 한다고, 각자 마음의 상처가 있던 저희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리은이에 이어 둘째까지 찾아오니 정말 감격스럽다. 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