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키지'에 등장한 윤은혜가 김희철에게 농담 같은 경고를 건넸답니다. 2021년 9월 16일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펫키지'에서는 태연-김희철 가이드와 윤은혜, 홍현희-강기영 가이드와 홍석천의 '펫키지 투어' 둘째날이 펼쳐졌답니다.
오전 8시 반까지 로비에 모여야 한다는 말에 윤은혜는 가장 먼저 도착해 가이드들을 기다렸답니다. 태연이 나오지 않자 김희철은 윤은혜에게 "(태연) 대표님이 없어서 하는 말인데 제가 정말로 인수할 계획인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반려견 동반 가능 호텔에서 묵었던 이들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으로 조식을 먹으러 나갔답니다. 반려견 전용 좌석이 구비되어 있는 것에 이들은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같이 음식을 주문한 이들은 반려견을 키우는 철칙을 공유하기도 했답니다.
윤은혜는 "버릇없는 것을 싫어해서 야단을 치는 편이다. '네 아이 왜 그러냐'는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것이다"고 말했고, 태연은 "반려견도 인격이 있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존중해주려 노력하는 마음이다. 피해를 안 끼치는 선에서"라고 전했답니다. 태연은 "제로가 밥을 먹을 때마다 말을 거는 것이다. 그래서 목이 쉰다"라고 말하며 제로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윤은혜 또한 기쁨이를 먼저 먹이고 식사, 김희철의 반려견 기복이는 남다른 식성으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김희철이 "반려견을 위한 희생을 어디까지 해 봤던 것이냐"고 묻자 태연은 "잘 때 침대를 양보한다. (제로가) 제 침대가 본인 침대인 줄 알고 잘 때 건드리면 성질을 부린다. 제가 피해다니면서 자고 안방을 양보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에 김희철은 "전 기복이를 위해서 공을 던져주는 것이다. 지금 손목이 나갔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참고로 윤은혜는 아직 미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