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임원희 "이혼 후 3년간 결혼식장 안 가, 미안하더라" - 2021. 11. 23
임원희가 이혼 후 3년간 결혼식장을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
11월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돌싱포맨'과 차태현은 결혼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 김종국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쏟아냈다. 특히 열변을 토하던 '돌싱포맨'은 부부 갈등 상황극까지 선보이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차태현은 "결혼을 유지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사람의 차이를 알겠다. 난 아내가 먹자는 것만 먹는다. 내가 막 주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결혼 초 1~2년은 무조건 하자는 대로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나는 싫어하는 걸 참아온 거다. 그게 어느 순간 쌓이다 터지는데, 그때 봉합이 안 되면 헤어지는 길로 가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여기는 봉합 안 된 너덜너덜한 사람들이냐"며 웃었고, 차태현은 "봉합조차 안 하려 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거다"고 말했다.
또 탁재훈은 "최근 결혼식장에 갔는데 사람들 사이에 모이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봤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형이 부정 타게 할까 봐 그러냐"며 웃었고, 임원희 역시 "나도 이혼하고 3년 동안 결혼식장에 안 갔다. 미안하더라"고 털어놨답니다.
임원희 "이혼하고 재혼, 예쁜 딸도…" 김구라에 부러움 '폭발 - 2023. 9. 19
라디오스타’ 임원희가 MC 김구라를 향해 부러움을 내비친다.
20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하는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신입 MC로 신고식을 치러 웃음을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국민 짠희’로 등극한 임원희는 모범납세자로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세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금을) 많이 내서 모범납세자가 된 건 아닌 것 같다”라는 김구라의 말에 그는 발끈하며 소갈비를 먹다 가게 직원으로부터 “이젠 돈 생겼나 봐”라는 얘기를 듣는 등 ‘국민 짠희’ 이미지 탓에 억울했던 일화를 꺼내 폭소를 안겼다.
임원희는 인생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김구라를 꼽으며 “이혼하고 바로 재혼하고, 예쁜 딸도 낳고”라면서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그는 이상형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을 꼽으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답니다.
임원희는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 처음 만난 정석용에 대해 “선배인 줄 알았다. 더 늙어 보였다”라며 디스했다. 또 정석용이 ‘미우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공개하며 정석용의 활약에 “다 끝나고 내가 잘리겠는데?”라며 위기감을 느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임원희의 우량아 시절 돌 사진 공개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고 해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솟구치게 한다.
임원희는 황정민, 신동엽, 안재욱, 류승룡, 이철민, 최덕문, 김현철과 동기인 서울예대 전설의 90학번 출신으로, 당시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류승룡, 이철민과 서울예대 3대 대갈장군”이었다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복학 후 4명의 여성과 썸을 탔던 임원희의 미모 전성기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