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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가계도 고향 나이 사망 형제 아들 딸 부인 아내 변중석

광명도 2023. 7. 9. 11:45

정주영 회장 부인 故변중석 여사 14주기..범현대家 한자리에
- 2021. 8. 16.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4주기를 맞아 범(汎)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변 여사의 14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낼 예정이랍니다.


범현대가가 모이는 것은 지난 3월 청운동 자택에서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를 지낸 이후 5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범현대가는 3월 정주영 명예회장과 8월 변 여사의 제사를 따로 지내며 1년에 두 번씩 모였다. 그러다 지난해에는 두 제사를 합쳐 3월에 지냈으며, 8월에는 모이지 않았답니다.

올해는 각 제사를 따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월 제사 때처럼 참석 인원을 줄이고 시간대를 나눠 순차적으로 제사를 지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가는 2015년 변중석 여사의 8주기부터 제사 장소를 청운동에서 한남동 정몽구 명예회장 자택으로 옮겼다가 2019년 3월 청운동 주택 소유권이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넘어간 뒤부터 청운동에서 다시 집결하고 있답니다.

지난 3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에는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대표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등도 참석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불참했다.

변중석 故 정주영회장 부인 빈소 사흘째 표정
- 2007. 8. 20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에는 사흘째인 19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국회의원,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등 유족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정치인 등 각계 인사와 범 현대가 계열사 임원들로부터 문상을 받았답니다.


이홍구 전 총리와 대통합민주신당 문희상 의원, 이한동 전 총리, 이수성 전 총리가 오전에 빈소를 찾았으며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한 나라당 전여옥 의원,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도 문상을 다녀갔다. 조순형 민주당 의원,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유시민 전 보건부 장관, 진형구 전 검사장도 조문했다.

주한외교사절로는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가 오전에 조문을 했으며 남중수 KT사장, 강신호 전 전경련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소설가 박완서씨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현대가 계열사 임원들은 이날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로템, 글로비스 순으로 합동 조문을 했다.

앞서 17일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등 정계인사들과 권오규 경제부총리, 김병준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등 관계인사 등이 방문했다. 재계에서도 조석래 전경련 회장, 이수영 경총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들이 조문했으며 한승주 고려대 총장 등 학계인사와 언론계, 금융계, 법조계, 체육계 인사들도 대거 빈소를 다녀갔답니다.

18일에는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을 비롯해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이 조문했다.

이처럼 각계 각층에서 조문 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19일까지 사흘동안 조문객만 3000명을 넘어서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조화만 500여개에 달했답니다.

한편, 북측의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와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18일 현대아산을 통해 고인의 유가족에 애도의 뜻을 전하는 조문을 정몽구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앞으로 각각 보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보내온 조전에서 "전 현대그룹회장 정주영선생의 부인 변중석선생이 사망하였다는 비보에 접하여 현정은 회장 선생과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며 "슬픔을 이겨내고 선친들의 뜻을 받들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애국사업에 적극 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망한다"고 밝혀왔답니다.

현대가 관계자는 "이렇게 각계 각층에서 많은 인사들이 빈소를 찾는 경우는 흔치 않다면서 "범 현대가 입장에서 볼 때도 앞으로 이렇게 많은 조문객이 모일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