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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호이비에르 아내 부인 연봉 주급 이적료 국적

광명도 2021. 8. 25. 23:36

2021년 8월에 감독을 바꾼 토트넘홋스퍼가 맨체스터시티보다 우월한 조직력으로 승리를 따냈답니다. 누누 산투 감독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더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한 것이 효과를 봤답니다.


2021년 8월 16일 경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맨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답니다. 토트넘은 이 경기장을 새로 지은 뒤 홈 경기에서 맨시티 상대 4전 전승을 이어갔답니다. 손흥민은 4경기 모두 득점하며 '펩 킬러'의 면모를 이어갔던 것입니다.

누누 산투 토트넘 신임 감독은 스리백으로 전환할 거라는 전망과 달리 토트넘이 수년째 고수해왔던 4-2-3-1 포메이션을 유지했답니다. 신입 선수는 한 명도 선발로 뛰지 않았답니다. '스리백 마스터'인 신입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후반에 투입되며 잠시 스리백으로 전환했을 뿐이었답니다.


시스템은 비슷했던 것이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 토트넘이 안고 있던 문제점들이 대부분 해소될 기미를 보였답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수비 불안,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외한 공격자원들의 부진이 그것이었답니다.

수비 문제가 개선된 첫 번째 원인은 중원 조합이었다고 볼 수 있었답니다.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노리치시티 임대를 다녀 온 21세 유망주 올리버 스킵이 호이비에르의 짝으로 출장했답니다. 체구는 작지만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인 스킵이 합류해 포백 앞을 호이비에르와 함께 지키면서 수비 안정감이 늘었다. 호이비에르의 파트너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 내내 고민한 숙제였답니다.

아울러,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은 지난 시즌 초 체격이 좋은 무사 시소코를 호이비에르의 파트너로 기용해 일시적으로 성공을 거뒀으나 오래 가지 못했답니다. '전문 수비형'인 스킵은 더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어야 안정감이 오래 간답니다. 여기에 공격형 미드필더 델리 알리는 감퇴한 공격력 대신 성실한 수비 가담으로 종종 중앙 미드필더가 3명인 듯한 효과를 냈으며, 좌우 윙어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루카스 모우라도 후방으로 많이 내려가면서 측면 수비를 지원했답니다.

1차 저지선이 강화되자 포백 역시 안정감이 향상됐답니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자펫 탕강가는 모두 운동능력이 좋은 측면 수비수들이랍니다. 신체능력을 주로 수비에 활용하면서 맨시티의 강력한 측면 공격이 아예 시작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했답니다. 토트넘의 수비 조직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건 산투 감독의 부분전술 조련 능력이 좋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답니다. 윙어 모우라 역시 컨디션이 좋았답니다.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조직력이 잘 갖춰져 있었답니다.

특히 알리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공격에 가담하려 든 호이비에르는 이날 시스템의 가장 큰 수혜자였답니다. 호이비에르는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을 입자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자처하며 유로 2020에서 3도움이나 기록한 바 있답니다.

 

맨시티전에서 안정적인 패스 연결은 주로 스킵이 담당했고, 호이비에르는 모험적인 플레이의 비중이 좀 더 높았답니다. 호이비에르는 슛 1회와 키 패스(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패스) 2회를 기록했는데 지난 시즌 평균은 모두 0.4회에 불과했답니다. 좀 더 공격적으로 뛰었다는 것이 수치에서도 드러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