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최현호 부인 아내 가족 나이 홍레나 직업

 '애로부부'에 등장한 홍레나가 남편 최현호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지난 2020년 9월 경에 방송된 채널A의 애로부부'에서는 과거 핸드볼 국가대표 최현호와 아리랑TV 리포터 출신으로 알려진 홍레나 부부가 등장, 고민을 털어놨답니다.

한편, 홍레나는 스킨십을 거부하는 남편 때문에 서운하다고 밝혔답니다. 스킨십을 거부하는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에서 최현호는 살아온 환경, 가장으로서 스트레스, 건강상의 문제 등을 언급했답니다.

하지만, 최현호는 출산 얘기를 꺼냈답니다. "분만실에는 조금은 남자가 좀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연 그는 "출산 전까지는 여자인 것이다. 그렇지만 그 과정을 함께 보면 너무 신성한 몸이 되는 것이다. '이 분은 정말로 내 아이 어머니다' 이런 거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답니다. 최현호는 "어느 순간 확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가 됐던 것이다. (출산이)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면이면서도 여자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을 정말로 남자가 다 느껴야 되는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이에 홍레나는 더욱 서운해 했답니다. 그는 "아닌 것이다. 그렇게 안 느끼는 남자들도 많다"면서 그 이유 때문에 부부*계에 대한 욕구가 떨어진거냐라고 물었던 것입니다. 조금은 당황한 최현호는 "여러 요인 중에서 하나인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그렇지만 이미 속이 상한 홍레나는 "그럼 난 이거에 대해서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그걸(출산) 되돌릴 수도 없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답니다. 최현호는 "왜 할 말이 없느냐. 그런 과정이 있다는 거지"라고 했지만, 홍레나는 "이러다 싸울 수도 있으니 정말로 넘어가자"고 잘라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