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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강하늘이 이상형"…허경환 여성상 듣고선 "강아지 추천" 독설
- 2023. 11. 2

가수 홍지윤이 자신을 보면 반가워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허경환에게 '강아지를 키워라'라고 독설을 날렸다. ​ 지난 1일 방송된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서는 홍지윤이 허경환과 공동 MC로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이날 홍지윤은 "제가 뷰티 쪽에 관심이 많다. 평소에 좋아하고 감사하게 생각했던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화장품을 만들러 왔다"라며 뷰티 인플루언서이자 화장품 연구원 홍단비와 화장품 만들기를 시작했다. ​ 홍지윤은 못 쓰는 화장품을 활용한 립스틱, 섀도우 스틱 만들기에 이어 가지, 애플망고 등을 이용해 바디 스크럽까지 완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김혜연에게 특별한 DIY 화장품을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홍지윤은 "뵐 때마다 정마로 항상 밝게 맞아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하면 좋을까 하다가 화장품을 만들었다"며 선배 김혜연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특히 이날 홍지윤은 "착하고 순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배우 강하늘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날 보면 반가워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다"라는 허경환에 홍지윤은 "강아지를 키워보시는 걸 추천한다"라며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홍지윤 "전 남친에 X침 심하게 놔 결국 이별…이상형은 얼굴 착한 남자"
- 2023. 10. 2

가수 홍지윤이 탁재훈과 티키타카 토크(이야기)를 펼쳤다.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탁재훈'에는 홍지윤이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였습니다.

홍지윤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탁재훈'을 꼽는가 하면, "제가 탁재훈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돌싱포맨에 나갔을 때 선배님이 눈길도 안 주시고 가인 언니한테만 질문을 하시더라"라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홍지윤은 '미스트롯2' 당시 2등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지윤은 친한 무당으로부터 파란 드레스를 입은 사람이 우승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실제로 파란색 의상을 입었던 양지은이 1등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홍지윤은 결혼관을 묻는 탁재훈의 질문에 재치 있는 답을 내놓아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MC 탁재훈이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홍지윤은 "지금은 남자친구 없다"며 "(미스트롯 2) 출연하기 전에 헤어졌다"고 했다.

홍지윤은 "헤어진 이유는 제가 심한 장난을 너무 많이 쳤기 때문"이라며 "똥침 넣고 이런 장난을 많이 했다. 나중에 남자친구가 도저히 못 받아주겠으니까 결국 이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탁재훈은 결혼은 어떤 사람하고 하고 싶은지를 묻자 홍지윤은 "저는 착한 사람이요. 얼굴도 착한 사람"이라고 덧붙여 솔직한 트롯 MZ 매력을 자랑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홍지윤은 탁재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신곡 '분내음'을 선곡, 플러팅하는 마음을 그린 가사를 들려주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홍지윤은 또 '분내음'의 한 소절을 시원하게 불러주며, 당당한 매력까지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