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亞 인종차별 논란에 침묵..남친은 사과
-2021. 6. 18.

미국 출신 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아시아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월 18일(현지시간) 빌리 아일리시의 남자친구 매튜 타일러 보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인종차별적 스캔들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겸 작가 매튜 타일러 보스는 과거 자신의 SNS에 인종차별(흑인 비하)글을 게재했다. 빌리 아일리시와 최근 연애를 시작한 후 이 같은 과거 발언들이 뒤늦게 논란거리로 떠올라 비판받았다.

매튜 타일러 보스는 2012년 가수 아델 등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비하 발언도 일삼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매튜 타일러 보스는 SNS를 통해 "과거 SNS 글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내가 썼던 표현들은 상처를 줬고 무책임했다. 그 말들이 얼마나 불쾌할지 안다. 어떤 맥락에서든 그런 표현을 쓴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표현을 써서는 안 됐고 다시는 쓰지 않을 것이다. 내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의 '올해의 레코드 부문' 트로피를 받았다. 영국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도 2년 연속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7월 30일 두 번째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해피어 댄 에버)를 발매한다.

제니, 빌리 아일리시와 글로벌 만남.."너무 좋아하는 팬
-2024. 6. 19.

 또 역대급 만남이 성사됐다.

내한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지코, 유재석에 이어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도 만났다. 제니가 청음회 MC로 나서면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성사된 것. 두 사람만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달 세 번째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를 발표하고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새벽에 내한하면서 한국에서도 예능과 청음회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그리고 제니와의 만남으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정규 3집 ‘히트 미 하드 앤 소프트’를 팬들과 함께 듣는 청음회를 진행했다. 청음회에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는 세상을 시각적 요소로 구현해 특별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답니다.

청음회 후 SNS를 통해서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이날 행사의 MC는 제니가 맡았다. 제니는 포니테일에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평소에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팬으로 오늘 직접 인터뷰하러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객들이 함성을 지르자 “함성은 빌리를 위해 아껴달라”라고 덧붙였다.

제니와 빌리 아일리시는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제니는 능숙하게 청음회를 진행하며 빌리 아일리시와 팬들을 위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청음회가 진행되면서 팬들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앞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녹화에 참여하며 지코와 만나기도 했었다. ‘지코의 아티스트’ 측은 빌리 아일리시의 출연 사실을 알리며 지코와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더 기대가 컸다.

뿐만 아니라 빌리 아일리시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 유재석과 조세호도 만난다. 제니부터 지코, 유재석까지 다양한 스타들과의 만남에 그녀가 꺼내놓을 이야기가 더욱 기대를 모은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