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2006년 11월 21일 (17세)
학력
원동중 - 강릉고
신체 키 몸무게
183cm | 95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24년 1라운드 (전체 8번, SSG)
소속팀
SSG 랜더스 (2025~)
종교
개신교
"이런 포수 또 없다" 고2부터 국대 주전, 150㎞ 투수들 제치고 1R 지명 받을까
-2024. 9. 10
이미 2학년 때부터 수비 하나는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듣던 포수였다.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팀 주전 포수 이율예(18)가 과연 쟁쟁한 투수들을 제치고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KBO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한화-삼성-롯데-KIA-두산-NC-SSG-KT-LG 순서로 실시된다.
한편 좌완 투수들의 강세가 눈에 띈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이렇게 좌완 투수 풀이 좋았던 건 오랜만인 것 같다"고 흡족해할 정도. '전체 1번 후보' 덕수고 정현우(18)를 비롯해 대구고 배찬승(18), 광주일고 김태현(19), 비봉고 박정훈(18), 세광고 권민규(18)는 1라운드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수는 예년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18)과 함께 포수 이율예는 시속 150㎞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을 제치고도 뽑을 만한 1라운드 후보로 언급된다.
특히 이율예는 고교야구 명장 최재호(63) 강릉고 감독이 일찌감치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낙점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2루 팝 타임 평균 1.8초 후반대의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가 장점이다. 경기를 보는 시야도 넓어 이미 2학년 때부터는 아예 이율예에게 경기 운영과 관련해 일임했답니다.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2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에서 정식 선수는 아니지만, 1학년임에도 불펜 포수로 동행했다. 2023 U-18 국가대표팀에서는 2학년임에도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4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주전 포수로서 한국의 동메달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