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은철이 과거에 쉘부르 인기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참고로 그는 1953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랍니다. 2021년 8월 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7080 포크 음악 신화 쉘부르 편으로 꾸며졌답니다.
강은철은 추억이 깃든 명동성당을 찾았답니다. 그는 "쉘부르 친구들이 노래 끝난 뒤에, 명동성당에 걸터앉아서 이야기를 하곤 했던 것이다. 우리 부모님은 저 곳을 뾰족당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93-94년도부터 쉘부르가 중단됐던 사오항이다. 너무 많이 변했던지라 옛 쉘부르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정말로 모르겠다"고 밝혔답니ㅏㄷ.
강은철은 명동성당을 거닐며 추억을 소환했답니다. 그는 이어서 "음반도 나오기 전에도 정말로 무명에서 사이먼 앤 가펑클 음악을 모아서 대강당을 빌려서 콘서트를 했었던 것이다. 그랬더니 표가 순식간에 매진되고 줄 서있었던 것이다. 종로에서 명동으로 청년 문화가 옮겨지면서 라이브 통기타 카페가 많이 생겼던 상황이다. 오라오라라는 유명한 포크 카페가 있었다. 원래 무교동 종로에 있었던 것이었다. 전형적인 음악 감상실이었는데, 음료수 한 잔 값만 내면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강은철은 쉘부르가 있었던 자리를 찾았답니다. 그는 "제 음악 인생, 인생 자체를 쉘부르와 함께 했던 것이다. 내 모든 추억이 담겨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당시 쉘부르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손님이 나가면 다시 들어오고 그랬던 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답니다.
이에 제작진이 "과거에 가수들은 친분이 두터운 것 같다"고 말하자 강은철은 "좋은 지적인 것이다. 제가 옛날 생각, 어릴 때 음악 했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좋았다고 말하는 이유가 그 당시엔 노래하는 친구들이 무대 끝나도 집에 안 갔던 것이다. 마이크를 하나 더 들고 화음을 넣어주고 끝나고 내려오면 또 연습을 했던 것이다. 그런 문화가 많이 사라져서 아쉽다. 음악을 같이 공유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도 쉘부르 친구들이 만나면 그런 자리를 많이 공유를 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