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정체가 트로트 가수 소유미로 밝혀졌답니다. 지난 2020년 6월 20일 방송된 엠비씨의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30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엠씨인 김성주는 "다들 정말로 아시듯이 소유미 씨 아버지가 곡 '빠이빠이야'를 부른 소명 씨인 것이다. 친오빠도 트로트 가수 소유찬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에 대해서 김구라는 "소명 씨하고 좀 아는데 며칠 전 뜬금없이 전화가 왔던 것이다"며 "잘 있냐고 묻더니 그냥 끊으셔서 너무 궁금했던 마음이다. 아마 딸 얘기가 목구멍까지 나왔을 거다. 하지만 부탁 같은 거 안 해도 소유미 씨가 너무 잘해줬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소유미는 "사실 가수 집안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은 것이다"며 "주변에서 아버지를 알기에 조심스럽다. 그런데 오늘 가면 덕분에 오히려 자유롭고 행복했던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