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골프 유튜브로 월 수익 6000, 불쌍한 척하더니 골프 친다 악플
-2024. 5. 23.

'라디오스타' 홍인규가 골프 유튜브로 전성기를 맞은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1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인규는 과거 출연 후 억울한 점이 많았다며 "제가 불쌍한 캐릭터로 비춰져서 그 영상이 대박이 났다. 제가 지금 골프 유튜브를 하는데 불쌍한 영상 다음에 골프 영상이 뜨니까 댓글로 불쌍한 척하더니 골프를 친다고 악플이 달렸다"고 밝혔다.

홍인규는 "'개콘'에서도 불쌍한 역할만 15년을 했다"며 "제가 다른 방송을 많이 안 해서 '라디오스타'만 계속 뜨니까 불쌍한 척 하지 말라고, 이중인격자라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인규 골프도 불쌍하게 치는 거다. 이해해주시라"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요즘은 수입 괜찮지 않냐"고 물었고 홍인규는 "많이 나아졌다"고 밝혔답니다.

'독박투어'를 통해 인지도도 많이 커졌다는 홍인규는 "아파트 주민들이 저를 보면 동공이 커지고 입이 커지는 걸 느낀다. 그 전엔 안 그랬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 '독박투어'하면서 머리숱이 많아졌다. 진짜 스트레스가 많이 날아갔다"고 밝혔다.

골프 유튜브계 인플루언서라는 홍인규는 구독자 34만 명을 넘게 보유하고 있었다. 홍인규는 "김구라 선배님 덕도 봤다. 원래 카메라 한 대, 휴대폰 하나로 유튜브를 하고 있었는데 선배님이 카메라 10대랑 드론까지 띄웠더라. 조회수가 거기로 다 몰렸다"며 "제 채널이 초라해져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광고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거다. 선배님이 너무 잘 나가니까 떨어지는 광고들이 다 저한테 오는 거다. 김구라가 거절한 단가가 제 단가보다 비싼 거다. 덕분에 저도 단가를 많이 받았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황정민, 김래원, 이대호 등의 게스트로 출연할 정도로 잘 나가는 홍인규의 채널. 홍인규는 수익에 대해 "수익은 한 달에 5000~6000만 원 정도다. 근데 나가는 것도 그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홍인규가 배용준이랑 친하더라"라고 언급했고 홍인규는 "배용준과도 골프 치면서 친해졌다. 김광현, 류현진 선수와도 친하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백화점 형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홍인규는 "J형님(신세계 정용진 회장)과도 골프 쳤다"고 어마어마한 인맥을 자랑했습니다.

홍인규 "개그계 골프 1위, 베스트 스코어 1언더파
-2021. 12. 25

홍인규는 25일 오후 9시 30분 8회를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 국민할배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트로트 골프 군단' 남진-설운도-조정민의 경기에 '캐디'로 깜짝 등장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스케줄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도캐디' 도경완 대신 홍인규와 트로트 가수 안성준이 캐디로 나선다. 특히 홍인규는 "개그맨 중에 골프를 제일 잘 친다, 베스트 스코어는 1언더파"라며 선배들의 '픽'을 위한 자기 PR에 돌입한다. 이에 '장타신' 박근형 또한 "홍인규 씨가 제일 잘 치는 게 맞다"며 공식 인정한답니다.

격정적인 자기 PR의 결과, 임하룡의 캐디로 합류한 홍인규는 "개그계 대선배인 임하룡 선생님이 계속 꼴찌를 하셔서, 오늘은 꼭 우승시켜드리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운다. 이어 '골프 유튜버'다운 지식 대량 방출과 할배들에게 '사이다'를 안겨주는 센스 만점 경기 운영으로 AI 못지않은 '알파홍'에 등극한다. 연예계의 숨은 골프 실력자인 홍인규의 든든한 활약에 시선이 쏠린답니다.

제작진은 "홍인규가 '캐디 라이벌' 안성준과 물러설 수 없는 기싸움을 펼치며 흥미를 더하는가 하면, 임하룡을 향한 무리수 응원에 임하룡이 '인규야, 제발 그만 해~'라고 역정을 내는 등 개그계 선후배의 '대환장 케미'를 가동한다. '캐디 찬스'로 선보일 홍인규의 깜짝 골프 실력에 주목해 달라"고 기대를 부탁했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