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임신 13주 근황을 공개했답니다. 황신영은 2021년 4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처음으로 종합병원으로 가서 삼둥이 검진 보고 왔던 상황입니다. 세 명 다 아주 바쁘게 잘 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답니다.
그러면서 "삼둥이는 기형아 검사를 안 하는 것입니다.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목투명대 검사 정도 봐주셨는데 다 정상. 너무 완벽하다고 한다. 심지어 경부 길이도 너무 좋다고 하던 것입니다"며 "삼둥이가 너무 건강하고 똘똘 뭉쳐서 아주 잘 놀고 있다니 다행"이라고 종합병원 검사 결과를 전했답니다.
더불어 황신영은 "이제 2~3주 정도 안에 성별 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많이 된답니다. 사실은 정말로 딸 둘, 아들 하나가 소원인데 뭐 소원대로 다 이뤄지는 건 없으니 그냥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만 똭 나왔으면 지금 좋겠다"며 "오늘은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 하나 먹었던 것입니다. 삼둥아 미안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