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부친 새삼 주목..손학규 도전장 내민 수원병 22년간 남평우·남경필 부자가 지켜와
- 2014. 7. 14

남경필 부친 남평우 전 의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출사표를 던진 수원병(팔달) 지역구가 남경필 부친에 이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이르기까지 22년간 이어졌기 때문이랍니다.


남경필 부친 남평우 전 의원은 수원에서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으로 경남여객의 대표를 역임했던 기업인 출신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4대 총선에서 수원시 권선구 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15대 때 재선됐습니다.

15대 임기 도중 남경필 부친이 갑작스럽게 별세하자 이후 남경필은 지역 주민의 추대로 4개월여 만에 선친의 지역구인 수원 팔달구 국회위원 보궐선거에 출마, 당시 불과 33세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지역구를 물려받은 그는 이후 내리 5선을 했다비다.

이것이 손학규 상임고문이 도전장을 내민 수원병(팔달)의 지역구 역사다. 다시 말해 새누리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그의 부친 고 남평우 전 의원이 22년간 의원직을 지켰던 곳이어서 손학규 후보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경필 경기지사와 남경필 부친이 22년간 지켜온 여권의 텃밭에 '대선 후보급' 정치인인 손학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얼마만큼 선전할지 주목되고 있답니다.

'필로폰 투약 혐의'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 구속영장 기각
-2023. 3. 25.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전 도지사 장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김주연 판사는 이날 오후 3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모(32)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판사는 기각 사유에 대해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남씨는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투약 사실은 집 안에 함께 있던 남씨 가족의 신고로 알려졌답니다.

남씨는 2018년에도 중국 베이징,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