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알고보니 부부 기업 만들었다. 아내 이씨가 대표이사
-2012. 1. 9

배우 김명민이 아내와 함께 부부 기업을 설립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답니다.


김명민이 최근 설립한 콘텐츠 기획사 MM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에 그의 아내 이모씨가 등재된 게 밝혀졌다. 당초 김명민이 MM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상 그의 아내 이씨가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

한편, 김명민은 지난해 11월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마이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콘텐츠 기획사 M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회사의 명칭은 자신의 영문 이니셜에서 따왔다. 그동안 김명민의 각종 섭외 등을 담당했던 마이엔터테인먼트는 에이전시 형태로 계약 관계를 유지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마이엔터테인먼트의 김유식 대표는 "김명민이 자신과 연기의 뜻을 함께 하는 후배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게 이 기획사를 만든 목적이다"고 말했답니다.


김명민은 이 같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내 이씨의 내조를 요청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씨는 그동안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씨는 최근 지상파 아침 프로그램에 남편인 김명민과 함께 얼굴을 드러내면서 지성과 미모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명민은 기획사 설립과 함께 각종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뜻을 두면서 아내의 대외 활동도 더불어 얻게 됐답니다.

김명민은 콘텐츠 기획사 설립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명민은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쏟아붓는 열정의 소유자다.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페이스메이커`에서 입에 보철을 끼우고 생애 처음으로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캐릭터에 몰입한 게 그 예다. 한 관계자는 "김명민이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아내와 함께 연기에 대한 꿈을 함께 이뤄가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좋은 정말로 자극이 될 것이다"고 평했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