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김준호 허경환 남매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역대급 혈육 케미를 뽐낸다. 특히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김승수의 친누나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답니다.
이날, 허경환은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김승수 남매와 김준호 남매를 집으로 초대한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던 김승수 친누나의 등장에 이목이 초 집중된다. 김승수와 눈매가 똑 닮은 2살 터울의 친누나는 등장과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뽐내 모두를 압도한다. 가장 연장자로서 김승수는 물론, 김준호와 허경환까지 꼼짝 못 하게 만든 승수 누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결혼해 자녀를 두 명씩 낳은 누나와 여동생들에 비해, 여전히 솔로인 아들들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한숨이 쏟아진다. “오빠가 결혼해서 너무 좋다”라는 김준호의 여동생에게 허경환 여동생은 “나 진짜 지민 언니 탐났었다”라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내 모벤져스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MC 신동엽은 한때 김지민의 '썸남'으로 불렸던 허경환을 언급하며 스튜디오에 있는 경환 어머니와 지민 어머니에게 “사돈 될 뻔했다”라며 새삼스럽게 서로를 인사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답니다.
한편 최근 김지민을 만났다는 허경환은 “지민이에게 들은 의미심장한 말이 있다”며 말을 전하고, 이를 들은 김준호와 여동생은 폭발한다. 새신랑 김준호를 분노하게 만든 김지민의 말은 무엇일까.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김준호 남매의 특별한 선물 소식에 예상치 못한 혈육 전쟁이 발발한다. 아직 결혼 못 한 김승수와 허경환을 위해 준비한 김준호 남매. 그러나 소개팅 상대가 한 명이라는 말에 승수 누나와 경환 여동생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혈육의 장점을 어필하느라 언성까지 높아진 남매들의 모습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승수 어머니와 경환 어머니 역시 과열된 분위기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치열한 소개팅 쟁탈전에서 과연 승리한 혈육은 누구일까.
역대급 혈육 케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김승수 김준호 허경환의 남매 모임은 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