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결혼 발표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사람 만나
-2024. 6. 22.

미달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은이 결혼한답니다.


김성은은 6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정말로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합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김성은은 바다를 배경으로 예비신랑을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웨딩화보를 함께 공개했다. 김성은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부모,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은은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답니다.

김성은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한 김성은은 “안 찍은 광고가 없다. 식품, 음료, 장난감, 학습지 등 정말 많은 종류를 찍었다. CF를 찍어서 미취학 아동 때 아파트를 장만했다. 그 돈으로 유학도 갔다”라고 당시 인기를 전했다.

"저급한 억지 시위" 동덕여대 출신 '미달이' 김성은 소신발언 냈다
-2024. 11. 29

아역 출신 '미달이'로 유명한 배우 김성은(33)이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는 동덕여대 후배들을 비판하며 소신 발언했습니다.

김성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위를 반대하는 동덕여대 재학생이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시위를 멈춰달라"며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 시위를 멈춰주세요"라며 "여대사상주입 페미니즘사상주입 규탄한다"라고 적은 글이 올려져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빨간색 래커로 '나도 집사줘 우리 돈 다 처먹고 공학까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얼굴과 함께 '김명애 아웃(OUT)'이라고 적힌 포스터가 여러장 붙어있답니다.

원글을 올린 학생은 지난 12일부터 학교 정상화를 위해 모인 재학생들 모임 '우리학교'를 꾸려 시위 반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교 정상화를 위해 폭력과 조롱이 난무하는 불법시위 규탄을 함께해달라"며 관련 활동 참여를 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3주째 농성 시위와 수업 거부가 이어지고 있는 동덕여대에서는 일부 학생들의 반대 의견이 터지고 있습니다.

'우리학교' 측은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정문에 붙인 대자보를 통해 "(시위대가) 배움의 공간인 대학에서 타인의 학습권을 침해했다. 온라인과 대면에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수업 거부를 모든 학생에게 강요했다"며 "그 누구도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타인의 공간을 파괴할 수는 없다"고 했다.

김성은도 이 학생들의 뜻이 담긴 글을 공유하며 현재 학교에서 벌어지는 시위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다.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으며 아역배우로 활동한 그는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중인 것으로 프로필에 기재되어 있답니다.

연예인이 동덕여대 시위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김성은이 처음이다.

한편 1990년생인 김성은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골목 안 사람들'과 시트콤 '감자별 2013QR3' , 영화 '학교 전설', '꽃보다 처녀 귀신'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키즈 모델 에이전시 이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품절녀가 됐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