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현우가 공개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2020년 11월 18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현우 지주연의 일상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지주연은 현우에게 서운한 점으로 연락을 언급했답니다. 지주연은 "처음에 네가 친해지려고 먼저 연락해서 내가 답장을 하면, 1~2시간 뒤에 연락이 온다"면서 "이럴 거면 연락하지 말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답니다. 이어 지주연은 "나는 누군가와 대화하는 상황이면 마무리하고 다른 일을 하는 상황이다. 너는 함흥차사다"라고 현우에게 토로했답니다.
이를 들은 현우는 "요 근래에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어른들을 만나서 핸드폰 하기가 어려웠던 마음이다"면서 "집에 있을 때는 게임을 했다"고 해명했답니다. 이어 지주연은 "대화를 하다가 끊기니까 대화를 하기 싫던 마음이었다. 이럴 거면 나한테 카톡하지 말아라. 엄마랑 할머니한테 말하기도 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답니다.
이런 가운데 현우의 지인들이 집을 방문했답니다. 지주연은 현우 지인들이 "현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종잡을 수 없는 스타일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답니다. 이어 지주연은 "진짜 현우가 어떤지 모르겠다. 겉으로 보면 잘하고 하지만, 이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려면 신중하게 봐야겠다고 생각을 한다"고 했답니다. 이혼의 상처로 남자에 대한 신중하고 싶었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현우는 "벽을 치는 게 있다. 그럴 때 조금 서운하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현우와 지주연은 "진짜 연애로 발전했을 때 공개 연애 할 생각이 있는 상황이냐"는 질문을 받았답니다. 이에 현우는 "상대가 불편하지 않다면, 충분히 난 가능하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