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발 사이즈가 400mm?..'깜짝'
-2015. 9. 2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샤킬 오닐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1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서인천고등학교를 방문한 샤킬 오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샤킬 오닐이 교문에 들어서자 역대급 환영인파가 몰렸고, 남학생들은 샤킬 오닐 주위에 우르르 몰려들어 주먹인사를 나눴다.
방송에서 공개된 샤킬 오닐의 신체사이즈는 엄청났다. 키는 216cm, 발 사이즈는 무려 400mm로 현역 시절 '공룡센터'라는 별명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방송말미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옆자리에 배정받은 샤킬오닐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샤킬오닐과 추성훈은 악수와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NBA 전설이 ‘7100억원 자산’을 자녀들에게 나눠주지 않는 이유
-2025. 4. 29
‘NBA 전설’ 샤킬 오닐(53)이 자녀들에게 자립심과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지 벤징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 레이커스를 포함해 총 4차례 NBA 우승을 이끈 오닐은 부동산과 기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로 순자산이 5억 달러(약 7177억원)에 달한다.
오닐은 애틀랜타에 파이브 가이즈 버거 전문 매장 155곳과 파파존스 피자 전문 매장 9곳 등을 소유하고 있으나 자녀들에게 재산을 나눠주기 전에 자신만의 사업 계획을 세우라고 말한다.
그는 2021년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이제 다 컸다. (그들은) 내게 좀 화가 났고 사실 크게 화가 난 것은 아니지만 (나를) 이해하지는 못한다”면서 “내가 항상 ‘우리는 부자가 아니다. 내가 부자’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답니다.
또 “(아이들은) 학사나 석사 학위가 있어야 하고 내가 (아이들) 회사 중 한 곳에 투자해 달라고 한다면 그것(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을 가져오면 알려준다”면서 “아무것도 안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닐은 여섯 아이의 아버지로 자녀들에게 교육과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이 전문직 종사자나 사업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아이가 여섯 명이나 있다. 의사나 헤지펀드 운영자, 약사, 변호사, 여러 사업체 운영자뿐 아니라 내 사업을 물려받을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절대 안 맡기겠다고 공언한다”면서 “스스로 벌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닐이 미국 토크쇼 진행자 엘렌 디제너러스와 인터뷰에서 자기 재산을 치즈에 비유하며 치즈를 먹고 싶다면 학위 2개를 따야 한다고 자녀들에게 제시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그는 피플지와 인터뷰에서도 아이들이 언젠가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 오기를 바란다면서 이력서와 사업 계획서,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숫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닐은 자신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유명 인사와 거리를 두고 있다. 그는 “유명인들이 미친 듯이 날뛰고 있는데, 나는 그중 한 명이 되고 싶지 않다”면서 “나는 유명인임을 거부한다”고 말했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