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
서희자
출생 나이 생일
1942년 7월 23일 (80세)

학력
서라벌예술대학 무용과

가족관계
2녀 중 차녀
배우자(이혼), 슬하 2남

종교
불교

서우림 子, 37세에 사망…“내가 죽인 거나 다름없어
- 2023. 6. 8

배우 서우림이 세상을 떠난 둘째 아들을 그리워했다.

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폐암 사실을 고백한 서우림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서우림은 2013년 폐암 진단을 받은 후 두 번의 재발이 있었다며 세 번째 수술 후 폐렴까지 앓았다고 했다. 2년 전에는 생사를 오갈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답니다.


서우림은 두 번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았다. 그는 “(첫 번째 남편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반했고 인물도 혹해서 결혼했다. 그런데 카*레를 갔었다. 거기서 어떤 여자하고 춤을 추고 있었다. 알고보니 사귀는 여자였던 것이다”고 남편의 불륜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서우림은 곧바로 이혼을 했고, 두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보냈습니다.

이어 서우림은 미국에서 호텔 사장으로 있는 남성과 재혼했다. 미국에서 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서우림은 12년 전 사망한 둘째 아들 영훈 씨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게 꺼냈다. 그는 “아들이 술 중독이었다. 내가 ‘술 끊기 전에는 안 본다’고 난 후 헤어졌다. 내가 죽인 거나 다름없다”며 자책감을 드러냈다. 영훈 씨는 오랜 유학 생활로 인해 한국에서의 삶을 힘들어했다고 전해졌슨비다.


어느 날 서우림은 영훈 씨와 연락이 안 됐고, 결국 영훈 씨의 친구들과 자택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때 영훈 씨는 이미 극단 선택을 한 상태였다.

서우림은 “자식한테 잘못해 먼저 떠나게 하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 술을 끊게 하려고 걔를 안 본 게 자식을 죽인 거나 다름없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이후 우울증을 앓게 된 서우림은 2년 뒤 폐암 진단을 받게 된 것이었다. 그는 이날 영훈 씨의 사진을 꺼내보며 “내가 죽인 건데, 우리 정훈이(첫째 아들) 때문에 따라 죽지 못했다”고 했다.

결국 서우림은 12년 전 아들의 위패를 둔 사찰을 향했습니다. 자택에서 거리가 멀어 갈 때마다 숨이 차지만, 그리움이 사무칠 때면 항상 이곳을 습관처럼 찾았다고 한다.

서우림은 “왜 이렇게 먼저 갔냐. 세상을 떠났으니 볼 수 없다. 너무 보고싶을 때는 부처님한테 빌고 내 마음을 다 전한다”고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마이웨이' 서우림 "이혼은 자식 위해 고통스러워도 참아야.."
- 2020. 1. 29.

‘마이웨이’ 서우림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서우림이 이혼과 아들의 죽음을 겪었음을 털어놨습니다.

오래 전 이혼을 한 그는 “자식을 위해서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참고 살아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옆에 후배들이 이혼을 한다고 하면 하지 말라한다. 자식이 없으면 몰라도 절대 이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서우림은 둘째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고통도 겪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그는 “이건 둘째 아들이 나한테 편지를 쓴 거다. 가지고 다니면서 한 번씩 본다. 틈만 정말로 나면 본다”고 말하며 아들을 그리워했답니다.

그의 아들은 미국에서 10년을 넘게 유학생활을 하다 한국에 들어왔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적응이 어려워 퇴사가 잦아졌고, 결국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는 아들이 술을 끊게 만들기 위해 모진 말을 했다. 하지만 이후 아들은 결국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말았다. 이에 서우림은 자신의 말때문이라고 죄책감을 갖고 후회하며, 아들 얘기를 하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