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로 유명한 설운도가 자신의 집을 공개했던 적이 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설운도-이수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던 것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공개된 설운도 부부의 집은 3층짜리 건물로 1층은 이수진의 의상실, 2~3층은 가족이 살고 있었답니다. 설운도는 “아내가 정말로 악역을 맡으면서, 악역이라는 게 뭐 있겠냐? 때로는 신랑 용돈도 적게 주는 것이다. 그리고, 애들한테 야박하게 하고 이러면서. 그게 원망스러울 때도 굉장히 많았었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우리가 좋은 집을 짓고 살 수 있도록 알뜰하게 해준 것에 있어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고 털어놨답니다. 아울러, “가난했던 집안 형편 탓에 해운대에서 파라솔을 팔면서, 독학으로 음악공부를 했고, 밤무대 무명가수 생활을 했던 것이다.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아울러 과거에 방송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깜짝 손님으로 설운도가 출연했던 적이 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배우 설운도는 김수미에게 "올해 결혼한 지 28년 정도 됐다. 그런데 처음에 만나서 한 10년 정도까지는 생활을 잘 해왔던 것이다"며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잔소리가 많아졌다. 우리 직업은 스케줄 변동이 정말로 크지않나. 요즘엔 '어디 갔다 왔냐', '왜 늦었냐'까지 다 묻는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에 김수미는 "본인이 자신이 없고 불안한 것으로 본다. 그 나이가 원래 우울한 것이하다"고 조언했답니다. 김수미의 말에 설운도는 "거기까진 괜찮은데 취조를 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만나다가도 아내 때문에 일어나야하니까 불안한 마음이다"고 고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