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배우 탤런트 신주아가 결혼 7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남편 라차나 쿤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신주아는 2021년 7월 17일 개인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 신주아에 '오늘 결혼 7주년 태국댁 신주아♥쿤서방 무슨 일이? 정말로 쿤서방의 한국어 실력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답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신주아는 촬영 당시 결혼 7주년 기념일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그가 결혼 7년 만에 처음으로 남편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였답니다.
신주아는 "한번도 이벤트를 한 적이 없는 것이다. 이번 쿤서방 생일 때 서프라이즈 케이크도 처음 한 것"이라며 "항상 받기만 했던 상황이다. 제가 자가 격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도 남편이 이벤트를 해줬는데 고마워서 저도 이번에 준비했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남편을 위해 결혼 7주년을 축하하는 황금빛 대형 풍선과 태국어로 쓴 손 편지를 준비했답니다. 신주아는 "결혼 7년 만에 태국어로는 처음 편지를 써보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는 익숙하지 않은 태국어로 스케치북을 빼곡하게 채웠답니다. 마침내 남편이 집에 온 순간, 신주아는 자연스럽게 기념 풍선으로 라차나 쿤을 이끌었답니다. 하지만, 손편지는 좀처럼 공개하지 않았다. 풍선을 보여주고 저녁을 먹는 사이 손편지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알고 보니 신주아의 손편지는 남편이 이미 읽어본 뒤였ㄷ바니다. 신주아는 첫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들통났다는 생각에 아쉬워하면서도 다시 한번 더 남편에게 손편지를 읽어달라고 부탁했답니다. 이에 라차나 쿤은 "오늘 결혼 7주년이야. 정말로 가끔 의견이 다르기도, 다투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겪고 이겨내왔어.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라고 쓴 신주아의 편지를 읽고 울컥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포옹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끝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