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나이 생일
1978년 2월 15일 (45세)

가족관계
1남 2녀 중 막내
배우자 손혜임(1978년생)
딸 이로운(2008년 7월 8일생)
처형 손주령
처제 손태영
동서 권상우

학력
퍼셀 음악원
킹스 칼리지 런던 (작곡 / 2000)

병역 군대 사항
대한민국 해군 해군홍보단 (521기)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

소속사
마인드테일러 뮤직

이루마-손혜임, 만남에서 결혼까지
- 2007. 4. 18

군복무중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미스코리아 출신 손혜임이 오는 5월27일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말 서울 대학로 소극장 정미소에서 열렸던 '루마, 정미소에 가다' 공연에서 처음 만났다. 평소 이루마의 팬이었던 손혜임은 어렵게 입장권을 구해 이루마의 공연을 관람했고 서로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이루마는 처음으로 자신의 군입대 계획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만남은 이루마의 생일에 이뤄졌다. 공연 직후인 2006년 2월15일 이루마는 생일모임에서 손혜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이루마와 손혜임은 이후 지인들과 자리에 함께 모습을 나타내며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서로의 미니홈피에 살가운 애정표현을 하는 등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이루마는 그러나 자신이 예고했던대로 그해 7월 해군에 입대했고, 경남 진해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해군 홍보원에서 군복무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 전화와 인터넷으로 사랑을 이어갔다.

군복무 중인 이루마는 지난 1월 손혜임과의 교제사실이 알려졌고,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 설연휴이던 지난 2월 양가 상견례를 가지고 결혼을 정식으로 허락받았습니다.

이루마 소속사 스톰프 뮤직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동갑내기인데다 이미 두 사람의 교제가 알려진 만큼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 같다"며 "이루마씨가 군생활하다보니 빨리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11세의 나이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영국 시민권을 획득했던 이루마는 국내에서의 활동을 위해 영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입대를 결심했다. 손혜임은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잠시 방송활동을 했지만 연예계를 떠나 일반 회사에서 직장인으로 근무해왔습니다.

'두데' 김이나, 작사만 잘해? 베스트셀러+이루마♥손혜임 오작교까지
- 2020. 6. 2

작사가 김이나가 진솔한 입담으로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김이나는 6월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김이나는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출연과 동시에 장난스럽게 시그널송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 김이나는 "'두데' 시그널 송이 내가 작사한 가인 '진실 혹은 대담'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DJ 뮤지는 "죄송하다. 사실 내가 습관적으로 표절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이나는 "새벽 4시쯤 자고, 낮엔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작업실에서 작업을 한다"고 하루 루틴을 공개했다. 뮤지는 "작업실을 가본 적이 있는데 놀이터다"고 짓궂게 놀려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김이나는 "나는 술을 마시거나 사교성이 좋은 편이 아니라 루틴이 정말로 일관적이다"고 밝혀 청취자를 놀라게 했답니다.

김이나는 DJ 안영미에게 "이미지나 입담과 달리 노래를 발표하게 되면 '좋은 날' 같은 순수한 곡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안영미는 "여러가지 느낌으로 가슴 3단 고음이 가능할 것 같다"고 재치있게 맞받아쳐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김이나는 저작권 부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안영미는 김이나에게 "저작권 협회 등록곡이 얼마나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이나는 "사실 계속 쌓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 현재 400여 곡 정도 등록돼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이나는 "아이유 '좋은 날'과 아울러서, '너와 나', '분홍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조용필 '걷고싶다' 등이 내가 묘비 뒤에 적을 수 있는 대표곡인 것 같다"고 설명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이나는 신작 '보통의 언어들'로 베스트셀러 작가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김이나는 "이 책은 언어에 관한 에세이다. 라디오에서 했던 이야기도 들어가 있고, 내 일상에서 포착한 언어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뮤지와 안영미는 "저작권료도 많고, 베스트셀러면 인세도 많이 벌겠다. 부럽다"고 솔직하게 부러움을 표했답니다.

김이나는 이루마-손혜임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난 이루마 씨를 알고 있었고, (손)혜임 씨는 나랑 친한 언니가 추천해 준 사람이다. 실제로 만나보니까 더 괜찮은 분이더라. 이루마-손혜임 부부도 첫만남 때부터 잘 맞아 결혼까지 빠르게 진행되더라. 뿌듯했던 마음입니다"고 비화를 공개했답니다.

김이나는 방송 말미 "음악 나가는 중에 더 빵빵 터진 것 같다. 안영미 씨를 자정 가까운 시간에 초대하고 싶다. 아무도 정장 안 입는 선에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즉석에서 러브콜을 보냈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