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2018년 9·2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게 지도부에 입성한 이준석(당시 나이는 34세) 최고위원은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차세대 정치인'으로 여겨진답니다.


1985년에 서울에서 태어난 이 최고위원은 서울과학고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와 아울러서, 컴퓨터과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답니다. 지난 2007년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과외 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출범시켰다. 전산프로그램 관련 벤처기업인 클라세스튜디오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답니다.

한때는 '박근혜 키즈'로 불리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 2011~2012년 새누리당(과거 자유한국당 )의 비상대책위원, 2014년 혁신위원장을 지내 화제가 됐었답니다. 지난 2016년 4·19 총선 때 자신의 고향이 있는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뒤에는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답니다. 이 최고위원은 이 과정에서 '박근혜 키즈'라는 꼬리표를 뗐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