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는 일본의 정치인이면서 자유민주당 소속의 중의원이랍니다. 외무대신과 아울러서, 내각부 특명담당 대신, 소비자 행정 추진 담당 대신 등을 역임했답니다. 이어서 우주 개발 담당 대신과 더불어서, 자유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제52대)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금은 자유민주당의 파벌 중 온건파에 가까운 굉지회(宏地会)의 영수를 맡고 있답니다. 대한민국에선 이시바 시게루 의원만이 자민당내 대외 온건파인듯 보도하는 경향이 있는 것인데, 기시다도 자민당에선 온건파격인 인물이랍니다. 특히나도 기시다는 이시바와 달리 유력 총리 후보 중에선 아베와 사이가 좋은지라, 대중적 지지를 넘어서 계파간 이합집산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내각제 특성상 온건파 중에서도 가장 총리가 될 확률이 높은 인물일지도 모른답니다.
지난 2021년 9월 3일 경에, 스가 총리가 2021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 하지 않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서 지금로서는 유력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차기 총리직에 오를 가능성이 생겼지만, 고노 다로와 이시바 시게루의 출마여부에 따라 3파전 양상이 될 확률이 굉장히 높은 상태랍니다.
지난 2021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최소 2위는 득표해서 고노 다로 대신과 맞붙는다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크답니다. 이는 고노 다로 후보가 1차 투표에서의 과반 득표에 실패하게 된다면, 기시다 후보로서는 승률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이시바 시게루가 고노 타로의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이시바를 굉장히 싫어하는 아소와 아울러서, 아베의 지원을 얻어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