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과 이혼·양육권 포기' 후 첫 명절 "쌍둥이 딸 생일 축하해주러 갈 예정"
- 2024-02-09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명절 일정을 밝혔다.

9일 율희는 "명절에 뭐하실 거예요?"라는 질문에 답했습니다.


율희는 "집에 혼자 있을 예정이에요! 아! 쌍둥이 생일도 있어서 축하해주러 갑니다"라 답했다.

현재 양육권을 전남편 최민환에게 맡기도 홀로 살고 있는 율희는 쌍둥이들의 생일을 위해 찾는다 밝혔답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해 5월에 첫아들을 낳은 두 사람은 2020년에는 쌍둥이 딸까지 품에 안으며 아이돌 최초 다둥이 부모가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답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율희 최민환 이혼 “부모 역할은 다할 것
- 2023. 12. 4

4일 두 사람은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소식을 공표했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 결정에 대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사과를 전했답니다.

이어 그는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율희 역시 비슷한 시간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며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답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멤버이며, 율희는 라붐 멤버로 혼전 임신 이후 첫 아들을 낳았다. 이후 쌍둥이 딸까지 낳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국민 응원을 받았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