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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탤런트 김보경이 암 투병 끝에 별세한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보경은 지난 2일 11년간 간암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향년 44세인데 안타깝습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전공한 뒤에 지난 2001년 영화 ‘친구’로 매체 연기에 데뷔한 그녀는 드라마 중 연극이 끝난 후‘란 곡을 부르던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단발머리 보컬 진숙 역을 맡았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답니다.

 

그의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인해서 영화와 ’연극이 끝난 후‘란 곡이 다시 주목을 받는상황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고인 역시 뮤직뱅크 MC를 맡는 기회를 얻기도 했답니다. 이후에는 영화 ‘아 유 레디?’와 아울러서, ‘청풍명월’ ‘어린 신부’ ‘창공으로’ ‘여름이 가기 전에’ ‘기담’ ‘은하해방전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답니다.

이어서 드라마 ‘초대’와 더불어서, ‘학교 4’ ‘하얀거탑’ ‘깍두기’ ‘천일야화 1’ ‘오페라가 끝나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쌓아갔답니다.

그렇만 고인의 이름과 얼굴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 한 건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하얀거탑‘ 출연을 통해서랍니다. 해당 작품으로 주목 받은 그는 ‘하얀거탑’ 출연 당시 한 인터뷰에서 영화 ‘친구’ 이후 기대만큼 주목받지 못한지라 조금은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제가 그렇게 힘든 이유가 스타에 대한 욕심 때문이란 걸 깨닫게 됐던 것 같다. 어차피 평생 연기할건데, 이건 나의 인생이다 나랑 같이 그냥 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나니 정말로 마음이 굉장히 편해졌던 것이다”라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아울러 지난 2012년 ’아모레미오‘ 종영 이후에는 한 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끝으로 암투병으로 인해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