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021년 9월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를 열고 본격 공세를 시작했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에 국회에서 벌어진 TF 회의에 참석해 이 지사의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지사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압박했답니다.
이 지사는 지난 2014년 성남시장 재선 시절 특정 컨소시엄에게 1조여원 규모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답니다. 이 후보 아들이 개발 참여사 계열사 재직 중이라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께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하고 싶은 마음이다"며 "화천대유는 누구것인지 궁금하다. 이 지사의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 관련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다. 이쯤 되면 대장동 개발은 이 지사의 최대 치적이 아니라 최대 치부로 기록될 것 같은 마음이다"고 비판했답니다.
그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했던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시행사인 성남의뜰 전체 지분 50프로를 보유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3년 동안 1830억을 배당받았다고 하는 것이다"며 "그런데 그에 비해 훨씬 적은 지분인 1% 밖에 보유하지 않은 화천대유와 아울러서, 그리고 6%인 SK증권이 같은 기간에 각각 557억원 3460억원 배당받았다는 상황이다"이라고 지적했답니다.
그러면서 "화천대유 기준에서만 보더라도 일개 개인이 1프로 지분인 5000만원을 갖고 무려 577억원을 배당받았다는 것인데 이걸 어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냐. 이게 정ㅁ라로 어떻게 공정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답니다.
이어서 "SK 증권의 경우에도 무려 3460억을 배당받았다는데 실제 소유자는 화천대유 소유자는 김만배씨와 그가 모집했던 6명으로 구성된 특정금전신탁이었다는 것"이라며 "이 사람들은 친구 대학동문 등 특수관계자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정말로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답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개발 이전과 이후의 사진을 들어보이면서 "이 두 개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해당 사업은 리스크가 위험이 큰 사업 아니라 시작만 하면 무조건 100프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지구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며 "특히나도 성남 도시개발 공사라는 공공기관이 50%+1주를 갖고 있는, 과반을 갖고 있는 주주로 참여하기 때문인지라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인허가가 나고 성공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여기에 투자하는 건 당연히 100% 성공을 보장받은 것과 다름 없는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
아울러 "실질적으로을 화천대유는 100% 김만배가 주식을 보유하는 형태로 돼 있는 것이다"며 "그러니까 아주 간단하게 요약해서 김만배가 모든 것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구조인 것인데 여러갈래로 흐뜨려 놔서 시선을 분산시키고 있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 화천대유+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