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버지 김현석 씨는 지난 2010년 3월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딸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 전 좋은 꿈을 꿨다며 길몽을 꿨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현석씨는 방송에서 "아침마다 화장실을 가는 거 있지 않습니까?"라며 "내가 치우지 못할 정도로 (변을)한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 김현석씨는 막상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자 떨리는 마음에 딸의 경기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 김현석씨는 딸 김연아 선수가 무사히 끝나자 딸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현석씨는 딸 연아에 대해 "금메달을 따기 위해 한 것은 아니지만 딸이 자랑스럽다"며 "연아에게 또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고 딸을 대견스럽게 전했네요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