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54세)이 출연해 절친 문희경, 서지오, 신봉선을 초대했습니다.
서지오는 아들이 3살 때 이혼해 싱글로 산지 25년이라며 현재 아들이 28살이라 밝혔다. 서지오는 “갑자기 어려워져서 돈을 벌어야 해서 친정엄마에게 애를 맡기고 초3때 데리고 왔다. 그동안 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오는 “한 번씩 가면 엄마 또 어디 가? 정말로 방송국 가. 서울에 와서 내가 업* 가러 밤에 나가면 엄마 왜 밤에만 방송국을 가? 엄마 밤 방송국 간다고. 애가 축구하는데 어떤 애가 경기 중에 ‘네 엄마 무명 가수잖아’ 아들이 눈물을 참으면서 했다”며 눈물 흘렸습니다.
서지오는 “내가 아들을 위해서 성공해서 밤 방송이 아니라 TV에서. 아들은 내가 뮤지컬하고 이런 게 엄청 자랑스러운 거다. 엄마가 너무 멋있다고. 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다고 한다”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함께 눈물 흘리며 “밤 뮤지컬 하지 마라. 낮 공연만 해라. 아들이 진짜 좋아했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지오는 “자랑스러워하고 엄마가 TV에 나오면 친구들에게 말하고. 놀란 게 유튜브를 다 확인하고 있더라”며 아들에게 고마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