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020년 12월 4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내정했답니다. 권 내정자는 지난 2020년 5월 복지부 차관에서 퇴임한지 1년 7개월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된 것입니다.
권덕철 내정자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 활동하는 상황에서 신종 감염병 사태를 성공적으로 막은 경험이 있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사태를 책임지게 됐습니다.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국무총리를 보좌해 1차장으로 활동한답니다.
권덕철 내정자는 지난 1961년에 전북 남원(고향 출생지) 출생으로 전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공부했답니다. 이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에는 보육과 복지, 보건의료, 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습니다. 테니스와 마라톤 등이 취미이며, 인품이 온화해 직원들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랍니다. 부인 아내 와이프 부동산 아파트 재산 등은 미공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