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희 “영광 주현미로 굴비보다 유명, 가요제 대상 예상해
-2024. 8. 19

'아침마당' 반가희가 영광 주현미다운 노래 자신감을 뽐냈답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가요제 출신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했다.


여성팀 팀장으로 출연한 가수 반가희는 "많은 분들께서 괴물 보컬 노래 깡패 등 많은 수식어가 있는데 노래할 때만 카리스마가 있고 실제 성격은 여리여리하고 눈물 많고 친근하고 옆집 언니, 누나 같은 성격이다. 21살에 KBS 목포 가요제 대상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21살에 첫 가요제에 출전했다는 반가희는 "저는 연습도 많이 했지만 본선에 올라갔는데 노래를 들어보면 알지 않나. 저보다 연배 많은 분들도 많았는데 그냥 제가 대상 받을 것 같더라. 건방져 보일 수 있을 순 있지만"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창시절 별명이 영광 주현미였다는 반가희는 "학교에서 뭘 잘못하면 벌칙 대신에 교무실 가서 노래를 불렀다. 자신감이 넘쳤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MC가 "굴비보다 유명했던 거냐"고 묻자 웃음으로 동의하며 "가요제에 오빠, 사촌 언니 등이 다 본선 출전했다. 저희 집안이 노래를 조금 한다. 아버님이 국악을 하셨다. 오빠랑 사촌언니 제치고 대상을 탔고 오빠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남다른 노래 DNA를 자랑했다.

반가희는 "저 때만 하더라도 상금을 100만원을 줬던 것이다. 대상 100만원을 받고 어머니가 동네 잔치를 여셨는데 데뷔가 많이 늦어졌다 그렇게 쓸 돈이 아니었는데"라고 후회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손태진, 반가희와 '찻잔의 이별' 듀엣…최진희, 기립 박수
-2024. 8. 5.

가수 손태진과 반가희가 '불타는 장미단'에서 '찻잔의 이별'을 열창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최종회에서는 김용임, 최진희, 반가희, 윤수현, 홍성원, 김주은, 전종혁와 함께하는 '트롯퀸과 상속자들'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꽃등심 세트를 건 유닛 대결에서는 각 팀의 여왕 김용임, 최진희의 곡으로 펼쳐졌다. 이에 김용임 팀에서는 '쌈수'(윤수현, 민수현, 박민수), 최진희 팀에서는 '리틀 진희'(손태진, 반가희)가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쌈수'가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선곡해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친 가운데, '리틀 진희'는 최진희와 윤수일이 부른 '찻잔의 이별'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희는 손태진과 반가희의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에 일어나 박수를 보내기도. 대결 결과 손태진과 반가희가 승리를 거두며 환호를 자아냈답니다.

Posted by 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