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박순애가 20년이 지나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순애는 지난 2013년 재벌닷컴이 발표한 상장사 연예인 주식부자 명단에서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발표된 톱 10 중 여자는 박순애가 유일합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 부인인 박순애는 최근 이 회사 주가 상승으로 75억원을 기록해 5위에 올랐습니다. 1965년 생인 박순애는 지난 1983년 MBC 공채 탤런트 16기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황신혜가 그의 공채 동기입니다.
박신애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은 1986년 MBC '조선왕조오백년-남한산성'에서 윤의립의 딸 서아역을 맡으면서 부터입니다. 동양적인 미모에 청순한 이미지는 단숨에 남성팬들의 마음을 훔쳤고, 어머니들에게는 좋은 며느리감 1순위로 인정받았던 바가 있죠! 풍국주정 이한용!